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이 2010년 간호직, 보건, 연구, 관리직 직원들의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사재 20억 원을 기부해 만든 '민병철 연수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2016년에 선발된 36명의 해외연수, 국제자격증, 임상전문간호대학원 장학생은 해외 선진 의료기관에서 연수 기회와 학비 지원이 이뤄집니다.
박승일 진료부원장 / 서울아산병원
오늘 2017년 민병철 연수기금 장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병철 연수기금 프로그램의 의미가 소중하고 우리 병원의 희망과 미래가 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세상을 보는 더 큰 시야를 통해서 우리 병원의 의료역량을 높이는 데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민병철 전 병원장과 박승일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해 해외연수 24명, 국제자격증 7명, 임상전문간호대학원 5명 등 총 36명의 장학생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선정된 연수생들의 지원 동기와 앞으로의 계획, 포부 등 선발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민병철 前 병원장 / 서울아산병원
여러분들 선발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세계 유수 기관에서 직접 보고, 듣고, 배우면서 새로운 기술과 견문을 넓혀 서울아산병원의 의료가 세계 최고의 선진 의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MC News 2017.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