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새소식·공지

새소식·공지 상세페이지
'심근경색 15만명' 빅데이터 논문 국제저널에 게재

 

 

'심근경색 15만명' 빅데이터 논문 국제저널에 게재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

 

 

같은 급성심근경색 환자라도 다른 심장혈관에까지 동맥경화가 진행된 경우에는 심근경색 발생 후 30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와 미국 듀크대 의대 임상연구소 마네시 파텔 교수팀이 전 세계 급성심근경색 환자 15만명의 진료 데이터(빅데이터)를 분석한 논문이 세계 3대 임상저널로 꼽히는 자마(JAMA) 11월호에 게재됐다. ​빅데이터는 지난 20년간 수행된 8개의 대규모 국제 임상연구를 통해 얻은 7만명과 최근 10년 동안 한국과 듀크대에서 각각 모은 4만명을 합친 것이다. 논문은 박 교수가 제 1저자로 집필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흉통과 사망을 초래하는 급성심근경색환자 중 절반 이상이 심근경색이 생긴 심장혈관외에 다른 심장혈관에도 동맥경화로 인한 심한 협착이 동반됐다. 원인이 된 혈관 외에 다른 혈관에도 동맥경화가 있으면 급성심근경색 발생 후 30일 이내 조기 사망률​이 4.3%에 이르렀지만 다른 혈관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조기 사망률이 1.7%에 그쳤다.

박 교수는 "이 연구가 향후 여러 혈관에 동시다발적으로 병이 있는 심근경색 치료 예후를 예측하고 조기에 약물이나 스텐트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2012년 세계 최연소로 미국심장학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과학자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약물 코팅 스텐트'에 대한 논문을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했다.

 

 

 

'심근경색 15만명' 빅데이터 논문 국제저널에 게재

 

 

  • 현재 페이지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이메일로 공유하기
  • 현재 페이지를 인쇄하기
페이지 처음으로 이동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